- 잠재의식과의 싸움에서 승리! 목차
오키나와에 와서 사는동안 이렇게 아침에 산책 한 적은 없다. 인생을 이대로 내버려 두면 정말 큰일 나겠구나 라는 불안감이 갑자기 엄습 해왔다.
잠재 의식을 바꾸자..
사람은 잠재의식의 지배아래 살아 간다. 무슨 판단을 하든 무슨 표정을 짓든, 잠재의식은 조용히 나의 판단과 행동을 조정하고 인생을 그리로 이끈다. 결국 잠재의식을 바꾸지 않으면 지금의 나는 영원히 바뀌는 않는 샘이다.
잠재의식은 오랜 기간의 경험과 습관을 통해서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뭔가 새로운 일을 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잠재의식은 그것을 거부한다. “ 아 하기싫다. “ 라는 생각이 들면 그건 잠재의식이 거부하는거다.
갑자기 않하던 아침 산책을 했던 이유는 잠재의식이 거부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도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아침에 일찍 일어 난다는건 정말 강한 잠재의식의 저항에 부딪힌다. 그 저항을 이겨내고, 오늘은 내가 승리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는것도 실은 귀차니즘이라는 나의 잠재의식의 거부반응에 대한 하나의 도전이다.
올해로 40대가 되고, 프로그래머로서의 일도 10년. 뭔가 결정의 기로에 서 있는 것 같다.
뭔가를 새로 시작하기엔 불안한 나이.. 한번에 현실을 뒤집긴 어렵고, 잠재의식의 거부반응을 이겨내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고 한다. 40대가 내인생의 마지막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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