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회사 생활에서 의외로 고민하게 되는 인사

2020년 04월 10일 by 다루이.

    일본회사 생활에서 의외로 고민하게 되는 인사 목차

일본 취업에 성공하고 막상 회사생활이 시작되면 여러 고민사항이 생기는데 그중에 하나가 인사문제였다. 인사과의 인사는 아니고 사람 간에 하는 인사말이다.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상당히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오하요우고자이마스라면 그냥 아침에 한번 해도 상관없지만 아침이 지나면, 일상 인사를 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만나는데 매번 그런 인사를 할 수 없는 노릇.

 

인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슨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그냥 말없이 지나치면 무시하는 것 같고.. 벙어리같이.. 친한 사이면 안부인 사라든지 하면 되는데, 보통 직장에서 친한 사이에 쓰는 말은 별로 쓸 일이 없다.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라도 아마 ”어떻게 해야 하지?” 가는 의문을 가직 십상일 것이다.

 

사요나라? さようなら~

 

아님, 마따 아시다? また、あした

 

그때 쓰는 일본어.

 

오쯔카레사마데스(데시따)~!(お疲れ様です(でした))、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 보통 동료들끼리 쓰는 말인데, 내가 있는 곳에서는 상사급 상대에게도 다 이 말을 쓴다. 

이것만 잘 써도 상당 부분 어색함이 사라진다. 

 

회사 사람과 복도에서 만났을 때 

 

길거리에서 만났을때

 

회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뭐라고 해야 되는 거야..!!!!!!!!! 고민하지 말고 딱히 할 말 없으면, 써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