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만에 하는 회사 망년회!! 목차
회사 망년회 가는길
그동안 팬데믹 때문에 근 4년동안 망년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올해 개최되었다.
올해는 망년회 하는 회사도 아주 많은거 같다고 누가 그러던데, 아마 장소도 몇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잡기 힘든거 같다.
계최장소는 국제거리의 한 호텔에서 했다.
#망년에 가는길에 찍은 국제거리 사진
일본에서 망년회 하면 빠질수 없는게 빙고게임. 회사에 10년째 근속중이지만 4년동안 망년에 못한걸 생각해도 제대로 된 상품에 당첨된 경험은 없다. 올해는 뭔가 당첨될까 하는 작은 그대를 해본다.
당첨상품 사진이 진열되어 있었다.
나는 다 필요없고, 닌텐도 스위치 걸렸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닌텐도 스위치는 내가 할 건 아니고 애들이 원하는 건데, 발매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새로 사기도 아깝고 이런데서 경품으로 당첨되면 딱 좋을거 같은데…
빙고 결과,,,
당첨되었다… !!!!
닌텐도는.. 아니고.. 뭔 복어세트였다. 4500엔상당의…
그러나 이제껏 당첨된 상품중엔 최고액이라 이걸로도 만족한다.
2시간반정도 되는 망년회는 늘 그렇듯.. 금방 끝나고, 그냥 돌아가긴 아쉬운 몇몇 분들과 같이 2차를 가기로 했다.
국제거리 안 시장 골목에 가면, 일명 센베로라고 하는 1000엔에 술 3잔과 간단한 안주를 세트로 판매하는 작은 술집이 많이 있다. 거하게 마시긴 그렇고 간단하게 2차로 하기엔 딱 좋은것 같다. 시장 분위기도 술마시기엔 딱 느낌이 좋다.
대충 이런 식이다. 길옆에 이렇게 테이블 놓고 한잔한다. 나는 이런게 좋아… 어디 이자카야 들어가서 먹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밖에서 바깥바람 쐬면서 마시는것도 넘 좋다.
간단하게 한잔 한다는게, 여러가지 회사 이야기, 일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자주 이런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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