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우동전문점 마루가메제면 목차
왠지 우동이 먹고싶어서 지인과 함께 간 우동집. 마루가메제면에 갔다. 검색해 보니까 한국에도 들어가서 엄청 인기 있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처음 갔는데 들어가서 처음 내눈을 사로잡은것이 면을 만들기 위해 반죽을 하고있는 점원의 모습이였다. 이 얼마나 대단하지 않은가.. 우리나라라면 그냥 대충 어디서 사온 면가지고 어디서 사온 국물로 우동을 만들어주는데 이건머 전무 손수 만들고 있어서 왠지 모르게 감동이 밀려왔다.
가격또한 정말 저렴하다. 한국에서조차 이가격으로 먹을수 있는 가게가 적은것을 생각하면 감동...
특이했던것은 주문방법이였다. 우선 메뉴를 선택하고 토핑을 선택할수 있다. 아래와 같이 튀김통핑들이 줄지어 있어서 저기서 선택.
나는 좋아하는 고구마 튀김을 토핑으로 추가.
토로타마우동. 시식 시작. 역시 면발이 장난이 아니다.. 탱글탱글 쫄깃쫄깃하다. 일본에서 우동을 먹어보면 대부분 면의 탄력이 한국에서 먹는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이렇게 튀김과 함께 냠냠했다. ㅋㅋㅋ..
배부르게 우동을 먹었다. 솔직히 이전에 이시가키섬에서 우동을 먹었는데 그쪽에서 먹은 우동이 더 맛있었다. 그러나 마루가메제면에서 먹은게 맛없다는건 아니라 그쪽이 너무 맛있었다는것.. 가게 이름은 기억은 안나지만 일본의 우동이란 한국에서의 우동과 수준이 다른것같다는것을 느꼈다.
'오키나와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키나와에서 가구 싸게 파는곳 MAX PLUS (0) | 2014.03.11 |
---|---|
오리온맥주 사은품 도착 (0) | 2014.03.04 |
이시가키에서 오키나와로 복귀 (0) | 2014.03.01 |
취업이 결정되었다. (1) | 2014.02.21 |
[잡담] 일본은 왜 송전탑에 무감각한가.? (0) | 2014.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