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이란..[주절이] 목차
요즘에 인터넷에서 주로 접하는 단어가 헬조선.. 최근들어 더 많이 듣게 된다.
청년들은 취업이 안되서 날리고.. 기업들은 투자 축소.. 끝없지 터져나오는 비리관련 뉴스.. 그럴만도 하다..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취업도 안되고, 알바하다가 결국은 극빈측 전락..
그런데 친구들을 봐도 그렇지만 어떻게 방향을 잡는냐에 따라서 전문대를 나와도 좋은 직작에 취업해서 힘들지만 높은 월급 받아가면서 일하는걸 보면, 경기불황의 문제만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게 좋은 직장에 취업을 위한 거라면.. 좀 허무하지 않나..
나도 이렇게 해외에서 일하고 있지만 .. 여기도 힘든게 있는건 마찬가지인듯하다. 그러나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몇년동안 일하면서 거의 80%는 정시 퇴근한다.. 한국에서 그 악명높은 IT업종인데.. 물론 급여는 한국보다 좋진 않아도 그게 어딘가.. 불만은 있지만 이만하면 괜찮지 하고 .. 산다.
어짜피 지금 하는일을 평생 하는것도 아니고, 외국에 살면서 그리고 일을 하면서 한국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많이 접하다 보면 새로운 꿈이 생긴다.. 단지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건 장점 아닐까..
나빼고 다 일본사람들.. 그러나 그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하든 싫어하든(실제로 한국싫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긴 하다) 일에 있어선 서로 존중해준다.. 회식에서는 사적인 이야기도 하면서 떠들고 웃으면서 친밀감도 느끼고.. 외국생활은 힘들지만 그런면에선 ..
외국생활이 분명 한국보다 좋다고 딱 잘라서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명확하게 목표를 가진다면 좋을 확율이 높아지는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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